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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일본에 거주 중인 연상의 남자친구와 띠동갑 커플로, 예비 시댁으로부터 혼인신고 전 1년간 동거하며 며느리 평가를 거쳐야 결혼이 가능하다는 조건을 제시받았다고 밝혀 보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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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가 밝힌 첫 번째 단점은 지나친 마마보이 성향이었다. 신혼여행지를 묻는 친구들에 남자친구는 제주도라고 답했지만, 이는 사연자와 상의 된 내용이 아닌 예비 시어머니의 권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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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단점은 경제력 부족이었다. 남자친구는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경제력은 부족해 보인다고. 게다가, 처음 결혼 선물로 약속했던 100만 원 상당의 전동 자전거 대신 18만 5천 원짜리 자전거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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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점은 발기부전이었다. 사연자는 교제 중 단 한 번도 관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고, 남자친구는 "사랑이 충분하면 성적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는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을 했다고 전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좋아할 이유를 하나도 못 찾겠다"며 "악조건이 너무 많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만난 지 석 달도 안 된 사람과 결혼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짚었다. 이수근 역시 "마지막 단점은 아이 문제까지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우려를 보였다.
특히 예비 시댁의 '며느리 평가' 조건에 대해 서장훈은 "그 이야기가 나온 게 오히려 하늘이 준 기회일 수도 있다"며 "동네 소문이 무서워서 결혼하는 건 바보 같은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한국어 교사로 열심히 살다 보면 행복하게 함께할 사람이 또 나타날 것"이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