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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것밖에 안되나, 손흥민 후계자 사우디서 데려온다...정식 제안 독점 보도, 이젠 놀랍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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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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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우디 프로 리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이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손흥민 후계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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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매체 하트릭에서 활동하는 칼리드 알자흐라니 기자는 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알자흐라니 기자는 독점 보도라며 "알 이티하드는 프랑스 공격수 무사 디아비 영입을 위해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공식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1999년생 디아비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출신이다. PSG 1군까지 진입했지만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팀에서 어린 유망주가 주전으로 도약하기는 어려웠다. 짧은 출전 시간 속에도 잠재력을 증명한 디아비는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에서 디아비는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게티이미지
엄청난 주력을 앞세운 파괴력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2021~2022시즌에 분데스리가에서 11골 12도움을 폭발시키면서 리그 정상급 윙어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디아비는 꾸준히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제기됐다. 2023~2024시즌 디아비는 EPL 입성에 성공했다. 애스턴 빌라가 무려 5500만유로(약 953억원)라는 거액을 제시하면서 디아비를 영입했다. 디아비는 EPL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주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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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4년 여름 손흥민 영입에 실패한 알 이티하드는 디아비로 선회했다. 무려 6000만유로(약 1039억원)라는 더 높은 이적료로 디아비 영입을 시도했다. 빌라도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오일머니의 유혹에 넘어간 디아비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사우디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54경기에서 8골 28도움으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게티이미지
토트넘이 아무리 손흥민 후계자가 급하다고 해도, 디아비가 손흥민을 대체할 정도의 실력인지는 의문이다. 사우디 리그와 EPL의 수준 차이는 명확하다. 사우디 리그에서 보여주는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EPL에서 기대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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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또 애매한 자원을 노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토트넘은 연달아 손흥민 후계자를 찾았다. 플랜A인 앙투완 세메뇨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성비급 영입에 집중했다. 문제는 그마저도 영입에 다 실패했다는 것이다. 기대 이하인 마티스 텔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려온 게 전부였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여러 선수를 유혹해봤지만 모두 영입에 실패했다. 손흥민의 공백을 여전히 느끼고 있다. 아무리 급해도 사우디 리그에서 뛰고 있는 디아비를 영입했다가는 팬들의 반발에 더 시달릴 수 있다. 토트넘은 재정 규모나 수익 측면에서 보면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과정에 있어서 전혀 부족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변함없이 저렴하게 선수를 영입해 슈퍼스타를 만들려는 계획에만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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