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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날린' 양치승, CEO서 영업사원 됐다 "이젠 자존심 상해도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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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회사원이 된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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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양치승의 막튜브' 채널에는 '양치승, 월급 받고 근무시간 무시하는 이유?'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양치승은 근황을 묻자 "회사원이 돼서 그동안 바쁘게 지냈다. 아침에 빨리 가고 저녁 늦게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근무 시간을 초과해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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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회사원을 경험 중이라는 그는 영업 업무를 맡았다면서 "많은 분들이 연락을 많이 주셔서 나름 나쁘지 않다. 53세에 첫 직장을 가진 거라,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빨리 성과를 보여주고 싶다. 개척해 나가야 하니까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CEO 시절과 비교했을 때 다른 점에 대해서는 "일적으로는 비슷한데, 내 위에 누군가 있다는 게 다른 것 같다. 최근 회식을 했는데 대표님이 계시니까, 내가 계속 두 손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더라. 대표님이 떠나는 차를 향해 인사를 했는데, 이것도 전형적인 회사원의 모습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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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예전에는 자존심이 상할 때, 크게 지장 없다면 (일을) 안 했는데, 이젠 회사를 위해 참고 있다. 이런 게 달라졌다. 이젠 1등 회사원이 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양치승은 건물 임대 사기를 당해 15억원 손해를 입고 지난해 헬스장을 폐업하는 아픔을 겪었다. 해당 건물은 기부 채납 조건으로 지어져 20년간 무상 사용이 끝나면 강남구청에 관리, 운영권을 이양해야 하는데 양치승은 이 사실을 계약 당시 몰랐다는 입장이다. 이에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으며 사업장을 폐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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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치승은 "2026년, 이제 대표가 아닌 회사원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며 명함을 공개했다. 취업한 업체에 대해서는 "업력 17년된 회사로 전국 아파트/상가/건물/오피스텔 전문 용역관리 업체 입니다. 청소 경비 옥외광고 전광판 또한 아파트 커뮤니티에 대한 모든것(헬스장,수영장,골프장,카페,베이커리,식당,조식서비스)도 가능" 이라고 설명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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