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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희찬이형 굿바이, 정말 갑니다" 노르웨이 국대 공격수 라르센 '울버햄튼→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확정, 이적료 4800만파운드+4년6개월 계약..'20위 팀에서 15위 팀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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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크리스탈 팰리스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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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황희찬(30)의 울버햄튼 팀 동료 공격수 예르겐 라르센(27)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두 구단은 3일(한국시각) 라르센의 이적료 4800만파운드에 합의하면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에 성사됐다. 라르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기간 4년6개월, 2030년 6월까지 계약했다. 그는 등번호 22번 유니폼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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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센은 이적이 확정된 후 인터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오게 돼 매우 흥분된다. 나는 여기서 오랜 시간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다. 에너지와 많은 골을 불어넣고 싶다. 이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크리스탈 팰리스 스티브 패리시 회장은 "요르겐이 우리와 함께 여정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 그가 향후 구단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라르센은 이번 주말 브라이턴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크리스팔 팰리스 구단은 라르센에 앞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윙어 브래넌 존슨을 영입했다.

사진캡처=크리스탈 팰리스 구단 홈페이지
이번 두 구단의 이적 협상은 우여곡절이 좀 있었다. 지난주 양 구단은 노르웨이 국가대표인 라르센의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을 위해 이적료 5000만파운드 규모의 거래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었다. 당시 크리스탈 팰리스가 서면 제안만 전하면 울버햄튼이 이를 수락하고 마무리하는 수순까지 도달했었다. 하지만 당시 BBC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가 협상 철회 의사를 밝히면서 서면 제안이 전달되지 않았고 이적은 무산될 위기로 급변했다. 협상 중단 이유는 라르센에 대한 우려가 아닌, 거래 전체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구단은 며칠간 교착 상태가 이어지며 이적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이적 시장 마감을 24시간 남짓 앞두고 다시 협상이 급진전됐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새로운 제안을 던졌고 울버햄튼이 그걸 받아들였다. 울버햄튼은 기본 이적료 4300만파운드에 옵션 보너스 500만파운드를 더한 총액 4800만파운드 제안을 수락했다고 한다. 이 액수는 당초 두 구단이 구두로 합의했던 금액보다 200만파운드 적다.

사진캡처=크리스탈 팰리스 구단 홈페이지
라르센은 울버햄튼과 2030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었다. 그는 지난 12월초부터 출전 시간이 확 줄었다. 황희찬의 출전시간이 늘고, 또 퍼포먼스가 올라오면서 라르센의 입지가 좁아졌다. 라르센은 2024년 7월, 당시 원소속팀 셀타비고(스페인)에서 울버햄튼으로 한 시즌 임대를 오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14골로 울버햄튼이 2부 강등을 피하면서 16위를 하는데 기여했다. 한 시즌을 마친 후 그는 셀타비고로 복귀했고, 울버햄튼이 그의 이적료로 셀타비고에 2700만유로를 지불하면서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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