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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전반전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라얀 셰르키, 전반 44분에는 앙투안 세메뇨에게 릴레이골을 허용했다. 후반 대반전이 일어났다. 솔란케가 맨시티를 접수했다. 그는 후반 8분 상대 수비 2명과의 볼 경합 끝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만회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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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다만 여전히 하위권이다. 승점 29점(7승8무9패)의 토트넘은 14위를 유지했다. 강등권이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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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우리 팀 동료들은 모두 정말 열심히 해줬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나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들을 돕고 싶었다'며 '특히 뛸 수 있는 선수는 11명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 그랬다.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고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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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맨시티전에서 최악의 몸상태에도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파페 사르와 교체됐다. 영국의 'BBC'는 이날 토트넘 구단과 정면충돌한 로메로의 글을 비중있게 다뤘다.
반면 세메뇨의 영입을 노렸지만, 거절당했다. 그의 선택은 맨시티였다. 세메뇨는 전날 골로 또 다시 토트넘에 비수를 꽂았다
로메로가 최근 몇 주 동안 SNS에 공개적으로 분노를 쏟아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현재는 수정됐지만 그는 지난달 '구단 수뇌부가 상황이 잘 풀릴 때만 나타나 몇 가지 거짓말을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당시 로메로의 날선 불만에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맨시티전을 앞두고는 "안타깝게도 이적시장은 게임이 아니다. 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랭크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로 한숨을 돌린 데 이어 맨시티와 비기며 안정을 찾고 있다. 다만 손흥민 주장 시절에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 토트넘에서 벌어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