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27kg를 감량했던 유튜버 풍자가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서는 '영하 -26도 혹한기캠핑 설산에서 조개구이'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풍자는 "오랜만에 장박지에 왔다. 혼자 왔다"라며 캠핑 마니아 답게 장박지에서 인사했다.
풍자는 "진짜 너무 춥다. 여기는 영하 20도다. 난로를 오자마자 켜놨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발가락이 너무 시리고 감각도 없다. 실내인데 이렇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너무 추운 날씨에 모든 물건들과 물, 가습기까지 다 언 상황. 풍자는 "제가 오늘 메뉴를 가져온 게 있는데, 장박에서 너무 먹고 싶었다. 밖에서 먹어야 한다"라며 조개구이를 하겠다 나섰다.
한참을 떨다 다시 텐트로 들어온 풍자는 "불멍 보면서 귤 먹을 거다. 딸기랑 블루베리도 씻었다. 이렇게 두고 먹으니까 코끼리 밥, 침팬치 음식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다이어트 할 때 과일 먹는 게 좋지 않다더라. 당이 많아서. 근데 다이어트고 뭐고 먹고 싶어서 사온 거다. 제가 원래 블루베를 안먹었었다. 요번에 다이어트 하면서 블루베리에 빠졌다"라 고백했다.
이어 "그냥 앉아서 하나하나 집어먹기에 좋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술 마실 때도 술 안주로 좋더라"라 했다.
그러면서 "사실 눈앞에 지금 라면이 하나 있는데 참는 걸로 하겠다. 요즘에 댓글로 '다이어트 해서 많이 안먹는 거 같다. 더 먹어줬으면 좋겠는데'라는 글이 많은데 먹을 때는 제가 확실히 먹는다"고 자랑했다.
풍자는 "사실 지금 먹을 게 라면 밖에 없는데 참아야한다. 저도 살을 쫌 빼야하지 않냐. 제가 살을 진짜 잘 빼다가 열흘 정도 먹고 싶은 거 다 먹었다. 그랬더니 진짜 바로 살이 찌더라. 안되겠다 싶었다"라 밝혔다.
17kg 감량에 성공했던 풍자는 "최근에 다시 식단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것도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라면 보단 낫겠지. 안그래?"라며 과일 먹방을 보여줬다.
한편 풍자는 위고비, 삭센다 도움을 받고 17kg 감량에 성공했으나 복용 과정에서 부작용을 겪어 투약을 중단했다. 이후 식단 관리, 운동 등을 통해 체중 감량을 이어가 총 27kg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풍자의 지인은 풍자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이제는 뼈말라"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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