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해병대 만기 전역 후 아버지께 큰 절을 올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라디오스타'에는 '[라디오스타 예고] <SHOW! 꽃길 걷는 거야> 특집 김원준 조혜련 한해 그리'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자랑스럽게 군복을 입고 출연한 MC 그리는 "군복무를 마치고 사랑하는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라는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이라며 힘차게 외쳤다.
해병대 전역한지 4시간, '김동현' 명찰을 단 MC 그리에 '이모' 조혜련은 말도 안 나오는 반가움에 눈물을 터트렸다. 김구라는 "네가 왜 울어"라면서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는 "아버지! 사랑합니다!"라면서 벌떡 일어나 큰 절을 올려 훈훈함을 자아냈고 김구라는 '손하트'로 아들의 마음에 화답했다.
감동도 잠시, 그리는 "방위랑 현역이랑 생각하는 게 다르다"라며 '구 방위'인 아버지를 디스했고 김구라는 "네가 정신상태가 썩어 먹었구나 네가!"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본 그리에 김원준은 "내적 조카"라며 전역 축하 기념으로 용돈까지 챙겨주는 삼촌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김구라의 친구인 조혜련은 잘 커서 군대까지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그리를 보며 "구라야! 아들 잘 키웠다"라며 칭찬을 연발했다.
지난달 28일 그리는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그는 전역 직후 바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당일 아버지 김구라가 진행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한편 1998년생인 그리는 2006년부터 아버지와 함께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부터 그리라는 예명으로 래퍼로 활동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혀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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