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IBK기업은행에게는 최악의 소식.
봄 배구를 향해 진격중이던 기업은행이 암초를 만났다. 팀의 핵심이자 주전 리베로인 베테랑 임명옥을 잃었기 때문이다.
임명옥은 3일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 수비 상황 쓰러졌다. 상대가 공격한 공을 받기 위해 움직이던 임명옥은 특별한 충돌 없이 주저앉았다.
발 뒤꿈치쪽에 이상을 느끼는 듯 했다. 아킬레스건. 보통 선수든 일반인이든 운동 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 '뚝' 하는 소리를 듣는다고 한다. 특히 운동 선수들은 본능적으로 부상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경기 후 여오현 감독대행과 적장 이영택 감독까지 모두 걱정을 드러냈다. 어느정도 상황 파악이 끝나고 부상을 예감하고 있었다는 의미.
결국 걱정은 현실이 됐다. 임명옥은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고,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선수는 종목을 막론하고 1년의 재활이 필요하다. 특히 임명옥의 경우 40세에 접어들어 회복과 재활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 암울하다.
기업은행은 임명옥의 빠른 처치를 위해 병원 검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빠르면 3일 바로 수술대에 오를 수도 있다. 만약 3일 수술 일정이 잡히지 않는다 해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을 받게 할 계획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임명옥은 리그 최고의 리베로로 인정받고 있다. 2019~2020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6시즌 연속 베스트7 리베로상을 거머쥔 걸로 모든 게 설명된다. 김호철 감독 퇴진 후 여 감독대행 체제로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배경에 임명옥이 있었다. 4위 자리를 지키며 봄 배구를 향한 반란을 기대케 했는데, 그의 이탈로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 GS칼텍스전도 패하며 3위 현대건설과의 승차는 6점으로 유지됐고, 5위 GS칼텍스의 1점차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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