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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개봉하는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로, '거인'의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우식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겨버린 아들 하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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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감독과 두 번째 작업을 함께 한 소감도 전했다. 최우식은 "제가 처음 감독님한테 '거인'을 제안받았을 때 거절만 세 번 정도 했다. 감히 제가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은 감정선이었고, 힘든 장면도 너무 많았다"며 "반면 이번 작품은 '거인'과 결이 달라서 놀랐다. 대본을 보고 나서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게 느껴졌고, 감독님도 많이 바뀌셨구나 했다. 사실 감독님께서 큰 일(모친상)을 당하셨다는 소식을 모르고 있었다. 감독님께서 얼마나 이 작품에 진심을 다하셨을지가 느껴졌다. 또 '넘버원'은 관객 분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글인 것 같아서 함께 하고 싶었다. 감독님과는 어두운 장르도 현장에서 즐겁게 찍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저희는 배우와 감독의 느낌보단 형과 동생의 느낌에 더 가깝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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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