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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만 현대미술가 리청다오는 SNS를 통해 추모 조각상이 완성되는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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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조각상 '희원의 영원한 궤도(Eternal Orbit of Hsi-Yuan)'는 리청다오와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고인을 9개의 큐브가 감싸는 형태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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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은 "희원이는 늘 '나는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야'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만의 갤럭시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9개의 큐브는 태양을 포함한 9개의 행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희원이가 바라보는 방향은 남쪽 208도로, 타이베이 방향에 있는 가족들과 나를 항상 볼 수 있도록 했다. 결혼기념일인 2월 8일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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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이후 구준엽은 매일같이 아내의 묘를 지키며 애도를 이어갔다. 아침마다 커피와 빵을 들고 묘지를 방문하고,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묘 앞에 놓거나 태블릿으로 서희원이 출연한 드라마를 시청하는 구준엽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