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 '국밥 플레이메이커' 라마스가 부산 아이파크에서 스승과 제자의 연을 맺은 박진섭 감독을 따라 천안시티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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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3일 '중원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K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라마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라마스는 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루 출신으로 레이숑이스, 산타 클라라(이상 포르투갈), 코르파칸 클럽(아랍에리미트) 등을 거쳐 2021년 대구FC 입단으로 K리그에 입성했다. 2년간 대구에서 활약한 라마스는 2022시즌 도중 부산으로 이적해 2024년까지 2시즌 반 동안 활약했다. 부산에서 박진섭 천안 감독의 지도 하에 87경기에서 23골 17도움, 40개의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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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대구로 다시 돌아가 K리그1 31경기를 뛰어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153경기(30골 21도움)를 뛰었다.
천안은 '라마스의 최대 강점은 정교한 패스를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이다. 중원에서 전방으로 연결하는 정확한 롱패스는 팀의 공격 활로를 여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세트피스와 프리킥 상황에서 왼발을 활용한 날카로운 킥은 팀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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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스는 "개인적으로 어느 시즌보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이뤄내고 싶고, 천안 팬의 응원 속 정말 멋진 해를 만들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라마스는 경남 남해에서 진행 중인 2차 동게 전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팀 적응에 돌입한다. 천안은 3월 1일 용인과 K리그2 개막전을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