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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개봉하는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로, '거인'의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혜진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점점 멀어지는 아들이 서운한 엄마 은실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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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혜진은 영화 '기생충'에 이어 '세계의 주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등에서 각기 다른 엄마의 얼굴을 그려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선 "'기생충' 때 너무 큰 아이들의 엄마 역을 맡다 보니 좀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더라. 저는 실물보다 화면이 더 늙어 보이는 것 같다(웃음). 이미 제 나이 또래 배우들 중 예쁘고, 연기 잘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포지션을 잘 잡고 싶었다. 매 작품에서 엄마 역할을 맡을 때마다, 새로운 얼굴이 보이는 것 같다. 저는 공식적인 자리 아니면, 주로 촬영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캐릭터의 얼굴이 매번 달라 보인다. 저에겐 예뻐 보이는 것보다 캐릭터 그 자체로 보이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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