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출발을 알렸다.
3일 민희진 전 대표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20260205 10AM"이라는 글과 함께 '커밍 순'을 예고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자신의 새 회사 오케이레코즈 자수가 들어간 옷 이미지와 오케이레코즈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링크가 적힌 메모지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 2024년부터 하이브와 법적 분쟁을 이어오고 있으며, 같은 해 11월 사임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하고 법인 등기까지 마쳤다.
지난달 민희진 전 대표 측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가 뉴진스 탬퍼링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민희진의 뉴진스 템퍼링'은 사실이 아니며, 실제로는 특정 기업인 세력과 멤버 가족이 결탁한 주식시장 교란 공모 구조였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2024년 4월 발생한 하이브-민희진 분쟁은 뉴진스 전속계약 문제와 무관한 지배구조, 운영 방식에 대한 관점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주주 간 분쟁이 '뉴진스 빼내기 서사'로 전환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 전 대표는 당시 오히려 뉴진스 복귀와 재활동을 위해 주주간 계약상 권리(풋옵션)까지 대폭 양보하며 하이브와 합의를 시도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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