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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 저 방법 써도" 사령탑 한숨…5연패 최하위, 반전 카드 보이지 않아 더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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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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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5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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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와으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대3(18-25, 22-25, 17-25)으로 패배했다.

전반적으로 무기력한 경기가 이어졌다. 세트 중반까지는 비교적 잘 물고 늘어졌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1세트에는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을 풀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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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화재는 아히가 14득점(공격성공률 41.94%)을 기록했고, 김우진이 11득점(공격성공률 66.67%)으로 분전했지만, 러셀(23득점 공격성공률 60.71%)과 김민재(10득점 공격성공률 88.89%)를 앞세운 대한항공을 넘기에는 무리였다.

경기를 마친 뒤 고준용 감독대행은 "1,2세트 모두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올 시즌 내내 문제가 16~20점 사이에서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 1세트는 러셀 서브가 잘 들어왔다. 이 방법 저 방법 잘 써봐도 안 된 게 답답했었다. 그런 부분도 훈련해서 이겨내야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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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카드도 딱히 보이지 않고 있는 현실이 고 대행을 더욱 답답하게 했다. 고 대행은 "뭔가 변화를 주려고 다른 선수를 쓰려고 해도 그 선수가 들어가서 잘하면 좋겠는데 그렇게 들어간 선수가 무너지니 또 교체해도 분위기가 올리지 못한 게 요인인 거 같다"고 말했다.

고 대행은 "정확도 부분도 연습을 하고 있는데, 좋아지는 모습이 나와야 하는데 경기 때 안 나온다. 그 모습이 안 나와서 아쉽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우진에 대해서는 "경기 때에도 쓴 소리를 했다. 어리고 신인이다보니까 잘 될 때는 파이팅하면서 하는데 안 될 때는 주눅 들고 어이없는 범실을 한다. 우진이가 이겨내야하는 상황인 거 같다"라며 "우진이도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잘 이겨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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