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 밀란 출신의 니콜라스 지아니가 불치병 투병 끝에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인터 밀란은 3일(한국시각)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구단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인터 밀란 유스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지아니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 어려운 시기에 그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아니는 인터 밀란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5년 프로 계약에는 성공했지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크레모네세와 프로 파트리아 임대를 거쳐 2008년 여름 완전 이적했다.
지아니는 비첸차, 페루자, SPAL, 스페치아, 데젠자노 칼비나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2022년 불치병 진단을 받은 후 강제 은퇴했다. 영국의 '더선'은 '지아니는 결국 그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그의 사망 소식에 크레모네세, 비첸차, 스페치아 등도 성명을 통해 애도했다. 크레모네세는 '니콜라스, 편히 쉬세요'라고 추모했다.
스페치아는 '지아니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구단 전체는 지아니 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비첸차도 '구단 전체를 대표하여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슬퍼했다.
지아니는 이탈리아 U-18과 U-19 연령대별 대표로 활약했다. 하지만 A대표팀에는 발탁되지 못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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