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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 전사 완성, 김하성·송성문 빈 자리, '마이너 홈런왕'으로 메운다..'역대급' 한국계 MLB 3총사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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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 위트컴(휴스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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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명예회복을 하기 위한 '류지현호'에 승선할 30인의 전사 명단이 드디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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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야 듀오 김하성 송성문 부상 악재로 비상이 걸렸던 대표팀은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선수 3명 수혈하며 전력을 극대화 하는데 성공했다.

대표팀의 핵심 내야 자원이었던 김하성(애틀랜타)과 송성문(샌디에이고)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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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빙판길 사고로 인한 손가락 수술로 전치 4~5개월 진단을 받았다. 송성문 역시 훈련 중 옆구리(내복사근) 파열 부상을 당해 복귀가 무산됐다. 공수 양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두 빅리거의 이탈은 류지현호에 큰 타격이었다.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 창단식이 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류지현 감독과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울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2.02/
류지현호는 이들의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전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

대안을 찾았다. '한국계 빅리거' 카드였다. 이미 합류를 공식화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함께 거포형 유틸리티 플레이어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호타준족 내야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광속구 클로저 후보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등 3명의 미국 국적 선수들이 한국 대표팀에 승선할 전망이다.
사진=저마이 존스 SNS
저마이 존스와 라일리 오브라이언은 현지 언론을 통해 한국대표팀 합류 희망이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승선이 예상됐던 필승 카드. 류지현호는 김하성 송성문 부상 이후 셰이 위트컴의 합류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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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컴 합류는 대표팀에 천군만마다.

2023년 마이너리그 35홈런으로 전체 홈런왕에 최근 3년 연속 25홈런 이상을 기록한 검증된 거포. 2024년 빅리그 데뷔전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크리스 플렉센(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데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뽑아내며 3타수2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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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까지 빠른 호타준족에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카드. 타선 전체에 파워를 불어넣을 적임자이자 김하성 송성문 공백을 메울 맞춤형 적임자다.

사진=저마이 존스 SNS
저마이 존스와 결합하면 타선에 더 큰 파워 시너지를 불어넣을 전망. 존스는 디트로이트에서 뛴 지난 시즌 72경기에서 37안타 중 7홈런, 2루타 11개로 OPS 0 .937을 기록한 거포다. 외야와 2루와 3루까지 소화 가능 대표팀 타선에 파괴력과 유연함을 동시에 불어넣을 선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 AP연합뉴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은 최고 101마일(약 163㎞)의 괴물 싱커를 뿌리는 우완 파이어볼러. 지난 시즌 MLB 4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한 그는 대표팀 '수호신'으로 뒷문을 책임질 전망.

대표팀 최종명단은 6일 오전 10시 대표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된다. 이 자리에는 대표팀 류지현 감독과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해 선발 배경과 우승을 향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이 일찌감치 빅스타 플레이어들을 앞세운 최강 전력을 공개한 가운데, 한국은 이정후를 필두로 한 4명의 빅리거와 국내 최고의 정예 멤버로 '어게인 2006'에 도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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