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태헌이 택시기사로서 하루를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넥스트태헌'에는 '정말 택시 운전하냐고요? ZE:A 김태헌 택시 기사의 하루 풀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태헌은 아침 6시부터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태헌은 영업 개시와 동시에 등장한 손님을 반갑게 맞이했다.
태헌은 "첫 번째 손님 이제 모셔드렸고, 다음 손님 콜이 바로 잡혔다. 지금 이제 출근 시간이다보니까 콜이 빨리 잡힌다"라며 "역시 택시는 골목 운전을 잘해야 한다"라고 자신의 운전실력을 자랑했다.
난폭 운전을 하는 운전자에게는 "아저씨 운전 똑바로 하세요. 위험해요"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운행한 태헌은 "큰일났다. 너무 졸리다. 이 근처에서 쉬어야 할 거 같다. 허벅지 꼬집고 그랬다. 너무 졸려가지고"라며 "이게 졸린 게, 밖 온도랑 내부 온도랑 너무 다르다. 손님들 추우실까봐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놨더니 땀이 난다"라며 졸음운전 걱정에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오후에 만난 손님과 스몰토크를 나누던 태헌은 "아티스트가 공연을 한다"는 말에 "저도 아티스트다"라 밝혔다.
태헌은 자신이 제국의 아이들이라 밝히며 "저희 리더가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 외국인 승객을 만난 태헌은 "제국의 아이들 아냐"라 물었지만 갸우뚱하는 반응에 "임시완, 박형식, 황광희!"를 외치며 인지도를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영업을 거의 마무리 하는 시간, 태헌은 "다행히도 손님이랑 애기할 수 있었다. 오늘 진짜 말 한 마디도 못하고 가면 어떡하나 싶었다"며 "제가 택시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같이 공유하고 얘기하고"라 털어놓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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