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대성이 '상남자 듀오' 추성훈·김종국과 한 팀이 된다. 예상 밖 조합이 만들어낸 '찐 수컷 여행 예능'이 출격한다.
대성이 SBS Plus 새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에 전격 합류한다. 'K-글로벌 아이돌' 빅뱅 멤버 대성은 추성훈, 김종국과 함께 이른바 '대환장 트리오'를 결성해 본능 200% 리얼 여행기를 선보인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상남자의 여행법'은 계획도 각본도 없이 즉흥적으로 떠나는 생존형 여행 버라이어티다. '정글의 법칙', '정글밥'을 연출한 김진호 PD 등 '정글'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 강한 자만 살아남는 야생 콘셉트에 추성훈과 김종국이 중심을 잡고, 여기에 대성이 가세해 예능 텐션을 끌어올린다.
특히 대성은 데뷔 후 첫 여행 예능 도전이다. 김종국과는 '패밀리가 떴다' 이후 오랜 인연을 이어왔고, 추성훈과도 형·동생 사이로 친분이 깊다. 두 '상남자'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맡으며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대성은 "형님들을 기분 좋게 보필하러 나왔다. 이 프로그램 아니면 평생 같이 여행 못 갈 것 같았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상남자는 제 스타일이 아니다. 저는 '중남자'다. 부드럽지만 부러지지 않는 남자"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더했다.
추성훈에 대해서는 "야생에서 방송하는 원시인", 김종국은 "동물원의 호랑이 같다"고 표현한 그는 "저는 가끔 호랑이를 놀리다 팔 물리는 조련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애교로 길라잡이가 되겠다"며 짐꾼 역할을 자처해 '막내 포지션' 활약을 예고했다.
여행 스타일도 극P에 가깝다. 그는 "출국·귀국 시간만 맞춘다. 음식 거부감도 없고 모험심이 강하다"며 즉흥 여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진 역시 "대성 특유의 에너지와 보필 능력이 롤러코스터 같은 재미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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