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행선지는 유타 재즈였다. 유타는 그 대가로 월터 클레이튼 주니어, 카일 앤더슨, 테일러 핸드릭스, 조지 니앙을 보냈다. 그리고 1라운드 지명권 3장을 보탰다.
Advertisement
1990년대 존 스탁턴과 칼 말론의 시대 이후 대런 윌리엄스-카를로스 부저의 원-투 펀치로 전력을 강화했다. 이후 도노반 미첼과 루디 고베어를 중심으로 서부 강자로 다시 올라섰고, 2022년 또 다시 리빌딩 모드를 선택했다. 4년 동안 리빌딩을 선택했다. 서부 최하위권이었다. 고베어를 미네소타로 보내면서 1라운드 지명권 4장을 받았고, 미첼을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하면서 지명권 3장을 얻었다.
Advertisement
자렌 잭슨 주니어의 영입은 유타의 본격적 윈 나우 출발을 의미한다. 모든 조각이 맞아 떨어진다.
Advertisement
자렌 잭슨 주니어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즉, 그를 중심으로 유타의 수비를 탄탄하게 만드려는 의도다. 지명권 3장을 보탠 핵심 이유다.
수정 보완이 필요하지만, 윈 나우의 구성은 완벽하게 마련했다.
반면, 멤피스는 완전한 리빌딩 모드로 돌아섰다. 자렌 잭슨 주니어를 팔았다는 의미는 현 시점 핵심 코어인 자렌 잭슨 주니어, 자 모란트의 코어를 해체한다는 의미다. 이미 자 모란트 역시 사실상 트레이드 시장에 내보낸 상황이다.
멤피스는 모란트의 잦은 부상과 징계, 그리고 팀 성적 부진이 겹쳐진 상황이다. 기존 체제로 우승 도전은 쉽지 않다는 것을 절감했다.
때문에 팀의 핵심 에이스이자 수비 코어인 자렌 잭슨 주니어를 매물로 3장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얻었다. 향후 7년간 총 13개의 1라운드 픽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잭슨 주니어는 대형 계약이 있다. 5년간 약 2억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즉, 재정적 여유를 확보했다. 이 트레이드로 2800만 달러의 TPE(Traded Player Exception·샐러리캡이 꽉 찬 팀들이 선수 영입을 가능케 해주는 일종의 선수 선수영입 상품권)를 생성시켰다. 멤피스는 잭슨 주니어의 트레이드로 약 2880만 달러의 TPE가 만들어졌는데, 이 금액은 차후 트레이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즉, 멤피스는 잭슨 주니어의 트레이드로 인해 자 모란트 역시 확실히 처분할 의지를 드러냈다.
유타는 윈 나우, 멤피스는 리빌딩 모드로 완전히 전환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