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영화 '기생충'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장혜진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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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넘버원 가족 고민 상담소 | 라이브 짧게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넘버원'의 주연 배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이 출연해 유쾌하고 진솔한 토크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장혜진은 "엄마의 다이어트를 도와주고 싶다"는 한 구독자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다이어트에는 일가견이 있다"며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다이어트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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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은 영화 '기생충'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역할 때문에 살을 찌웠다. 거의 18kg 정도 증량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시 빼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 하루에 운동을 3시간씩 했다"며 "걷기 운동 1시간 30분, 웨이트 트레이닝 1시간 30분을 꾸준히 병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또 "칸 영화제에 갈 때는 살을 쫙 빼고 갔다"며 "그래서 현지 사람들이 저를 잘 못 알아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최우식 역시 "외국에서 사람들이 '웨얼 이즈 유얼 맘(Where is your mom)?', '너의 엄마는 어디 있냐'고 물어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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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은 "그래서 칸 영화제 카메라가 저를 그냥 지나쳤다"며 "봉준호 감독님이 '이 분도 배우다'라고 직접 소개해줘서 그제야 다시 찍어주셨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최우식과 장혜진은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작품 '넘버원'은 두 사람이 다시 한번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어 보이기 시작한 하민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