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조선일보 1면을 직접 촬영해 SNS에 공유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루노 마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국내 일간지인 조선일보 3일 자의 1면을 촬영한 사진을 별다른 설명 없이 게재했다.
해당 지면에는 'K팝, 그래미의 문을 열다'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브루노 마스와 블랙핑크 로제의 공연 장면이 실렸다.
해외 톱스타가 한국 종이신문 지면을 그대로 촬영해 공유한 사례가 드물다. 이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집중된 분위기다. 온라인에서는 "브루노 마스가 한국 신문을 본다니 신기하다", "누가 사진을 전달한 것 아니냐", "K팝에 대한 존중 표현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앞서 브루노 마스와 로제는 지난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 무대로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두 사람의 협업 무대는 기립 박수와 떼창을 이끌며 큰 화제를 모았다.
'아파트(APT)'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본상 격 부문을 포함해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후 로제는 SNS를 통해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브루노 마스가 내 안의 록 소녀 본능을 깨웠다. 꿈같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브루노 마스 역시 로제와 피자를 먹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공연이 끝난 뒤 나와 로지(로제)가 피자를 먹고 있을 거라고 믿어도 된다. 그래미어워드 모든 분께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수상자 모두 축하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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