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배우이자 인플루언서 차정원과 열애 중인 가운데 과거 결혼과 2세와 관련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2020년 차정원과 인연을 맺은 뒤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6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하정우가 차정원과 오는 7월 결혼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하정우는 스포츠조선에 "차정원과 교제는 사실이다"면서도 "(결혼설은)아버지(김용건)께서 그냥 하신 말씀이다.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올 여름이 어떨까 가볍게 나눴던 이야기였다. 아버지가 낚이셨다. 그저 '여름에 하고 싶다' 정도의 바람이었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은 미정이다"고 밝혔다. 차정원 소속사 측 또한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하정우의 과거 결혼과 2세 관련 발언에 재조명받고 있다. 올해 한국 나이로 49세인 하정우가 "50세에 결혼이 목표"라고 했기 때문. 결혼 목표 나이를 1년 앞두고 차정원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하정우는 지난해 3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조카 자주 본다. 너무 신기하다. 심지어는 닮은 것 같기도 하다"면서 "결혼하면 꼭 아이를 낳고 싶다. 50세 결혼하는 게 목표다"라며 결혼과 2세에 대해 언급했다.
그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도 "내년에는 장가를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하정우는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당시에는 하정우의 결혼과 이상형, 2세 관련 발언이 단순히 하정우의 바람인 것으로 여겨졌으나, 차정원과 6년째 열애를 인정하면서 해당 발언들이 차정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밝혀져 더욱 시선을 끈다.
한편, 1978년생 하정우는 최근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촬영을 마쳤다. 또한 1989년생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 패션, 뷰티계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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