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에게 만만치않은 거물 경쟁자가 생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가 베테랑 우타자 미겔 안두하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1년 400만달러(약 60억원) 보장에 인센티브 최대 200만달러(약 30억원)로 알려졌다.
그는 송성문과 역할이 겹친다. 우투우타에 코너 내외야 수비가 가능하다. 수비는 송성문이 나을 것이라는 점, 메이저리그 경험은 안두하가 훨씬 풍부하다는 점이 차이다.
안두하는 지난 몇 년 동안 플래툰 타자로 전락했지만 초창기 임팩트는 어마어마했다. 현존 최강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신인왕 경쟁을 벌였던 거물이다.
안두하는 2018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149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2할9푼7리 OPS(출루율+장타율) 0.855에 27홈런 92타점을 기록했다.
신인왕을 받고도 남을 성적이었다. 하지만 하필 그 시즌 경쟁자가 오타니였다. 2018년은 오타니의 전설이 시작된 시즌이다. 오타니는 그해 타자로 22홈런 OPS 0.925, 투수로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오타니가 신인왕 투표 1위표 25장을 가져가며 상을 차지했다. 안두하는 1위표 5장을 받았다. 오타니의 만장일치를 저지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샌디에이고에서 안두하는 주로 대타나 좌투수 저격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MLB닷컴은 '안두하는 지난 시즌 좌투수 상대 OPS 0.986으로 높았다. 안두하는 좌투수를 상대할 때는 주전으로 뛰어야 한다. 우투수를 상대할 때에는 신입 선수인 송성문과 선발 라인업의 마지막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MLB닷컴은 '당겨치기를 좋아하는 우타자에게 펫코파크는 유리하다. 홈구장에 잘 맞는 선수다. 볼넷은 많이 얻지 못하지만 리그 최고 수준의 컨택 능력을 자랑한다. 장타력도 어느 정도 갖췄다. 다만 2018년 오타니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경쟁을 펼치던 시절의 기량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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