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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구준엽을 비롯해 고인의 모친과 동생 등 가족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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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인의 자녀들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현지 온라인과 팬들 사이에서 궁금증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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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메이는 "두 가족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했는지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겨울방학이 시작된 직후 아이들이 베이징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아이들의 일상적인 돌봄을 맡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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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온라인에서는 서희원의 모친이 자녀들이 추모 조각상을 마주할 경우 큰 슬픔을 겪을 것을 우려해 행사 참석을 막았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한편 이날 공개된 추모 조각상은 구준엽이 약 1년 동안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각상은 서희원의 생전 환한 미소를 재현한 모습으로 제작됐으며, 공개 순간 현장은 눈물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행사에서 "아내를 곁에 두고 싶다는 마음으로 조각상을 만들었다"며 "지금도 많이 보고 싶다"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교제 후 헤어졌지만 약 20여 년 만에 재회해 2022년 부부가 됐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해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