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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의 집, 반려견 목욕을 시키는 딸 엄지온에 아빠 엄태웅은 "보통은 제가 반려견 목욕을 시킨다. (지온이가) 내가 하는 거 맨날 봤다"라며 처음으로 해보는 목욕에도 능숙한 딸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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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은 샤워 부스 밖에서 딸 엄지온의 목욕에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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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을 받은 보리는 곧장 엄마 윤혜진에게 향했다. 윤혜진은 "내가 개털 알러지가 있다. 나 매일 약 먹으면서 얘네 키우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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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은 "보리쇼를 보여주겠다"며 '엎드려' '총' '사료 던져 받아먹기' 개인기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했다. 보리는 특히 아빠 엄태웅을 좋아한다고. 윤혜진은 "남편이 집에 없으면 속옷을 가지고 가서 잔다. 아빠한테 너무 집착한다. 자기 남자로 생각하는 거 같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윤혜진은 "딸 지온이에게 반려견들은 반려견 그 이상이다. 반려견들이 사고 칠 때 내가 '다 내쫓는다' 그러면 지온이는 그래도 보리를 예뻐해줘야 한다고 자기가 다 치우고 간다"라 털어놓았다.
이어 "자기가 막 잘못했다고 한다. 진짜 지 사람 동생처럼 한다. 그러니까 너무 특별하다"면서 "그래서 난 그게 무섭다. 어쨌든 얘네게 사람보다는 오래 못살지 않냐. 지금 많이 겪었는데도 더 슬퍼진다"라 고백했다.
엄태웅은 "나한테도 보리가 각별하다. 누가 이렇게 집에서 날 좋아하겠냐"라 했고, 윤혜진은 "너무 징글징글하게 사랑한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