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모델 홍진경이 왕홍과 인터뷰 일정을 잡았으나 연락두절로 성사되지 못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하루 300억 매출 왕홍 찾으러 무작정 중국 간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을 만난 홍진경은 "제가 스케줄을 엄청 알차게 꾸몄다. 중국에는 5대 왕홍 메이저 회사가 있다. 거대 인플루언서를 왕홍이라 한다. 이분들의 매출은 한 시간에 많이 팔면 100억 단위다. 한 달에 몇 천 억 매출이 나온다"며 "그 중에서 진짜 잘나가는 메이저급 왕홍 하나가 오늘 인터뷰해준다는 거다. 그래서 지금 가기로 했다"고 제작진을 이끌고 왕홍의 도시인 중국 항저우로 향했다.
중국에 도착한 홍진경은 "항저우에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거 같다. 스타트가 좋으면 다 좋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하지만 홍진경은 왕홍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 제작진에게 이 소식을 알리지 못한 홍진경은 "왕홍들이 한 아파트에 몰려 산다더라. 주변 미용실, 마트에 가면 왕홍들을 다 볼 수 있다더라"라며 말을 돌렸다.
왕홍들이 많이 산다는 아파트에 도착한 홍진경은 왕홍으로 보이는 사람을 만나 인터뷰에 도전했다. 하지만 왕홍이 아니었고, 제작진도 슬슬 이상함을 눈치챘다. 제작진은 "너무 황당하다. 그럼 여기 왜 왔냐"고 토로했다. 결국 홍진경은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섭외해놓은 왕홍이 몇 명 있다. 오늘 약속한 왕홍이 제일 슈퍼급이다. 팔로워 2,000만. 어제 저녁까지 계속 소통했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홍진경은 댓글을 통해서도 "그분은 끝까지 연락이 안 됐다"고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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