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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병원에서는 의사가 직접 나서 무료로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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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병원은 당국의 점검을 피하기 위해 '가짜 퇴원'을 시켰다가 다시 입원시키는 방식으로 장기 입원을 유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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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들은 정신병원 난립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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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들은 가짜 환자 수나 보험사기로 편취한 금액 규모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샹양시 인구가 500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신병원 수가 10개도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취재 과정에서 환자에 대한 폭언과 체벌 등 인권 침해 정황도 다수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환자는 병세가 호전됐음에도 퇴원이 지연돼 수년간 병원에 머물렀다는 증언도 나왔다.
사태가 확산하자 당국은 각 지방 대형 정신병원 관계자를 모두 불러 집단으로 '웨탄'(約談)을 실시하는 한편 후베이 지역에 특별조사팀을 파견해 전면 조사에 나섰다.
웨탄은 중국 당국이 기업·기관·개인을 불러 잘못을 지적하고 시정하도록 하거나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일종의 구두 경고 조치다.
jkh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