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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5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중 하나인 발데즈와 3년 총액 1억 1500만 달러(약 1685억 원)에 계약했다고 소식통을 빌어 보도했다. 구단 확정 발표가 나지 않은 가운데 이번 계약에는 2026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권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로선 대권 도전을 위해 승부수를 던진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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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철인' 발데즈가 합류해 극강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발데즈는 2020년부터 97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이닝 소화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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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 스쿠발, 프람버 발데즈, 잭 플래허티, 케이시 마이즈로 이어지는 디트로이트 선발 로테이션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 타일러 글래스노우, 워커 뷸러, 오타니 쇼헤이가 버티는 다저스에 밀지지 않는다.
발데즈의 영입은 단순히 정규시즌 만을 위한 움직임이 아니다. 그는 2022년 월드시리즈에서 1.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리빌딩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윈나우' 모드에 돌입한 디트로이트에 우승 DNA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휴스턴 시절 함께 했던 AJ 힌치 감독과의 인연 역시 발데즈가 새 팀 디트로이트에 빠르게 녹아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
스쿠발의 연봉조정심판이 주목받는 가운데 디트로이트는 이번 영입을 통해 일단 다저스 월드를 위협할 잠재후보 중 하나로 우뚝 섰다.
2026년 가을, 디트로이트가 발데즈를 앞세워 포효할 수 있을까. 다저스가 긴장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