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테(레알, 27) 충격 결별→리버풀, 아놀드 이어 또 뒤통수 '퍽'…연봉 삭감하면 '레알 명성' 누린다
by 강우진 기자
코나테가 자유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나온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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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의 중앙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26)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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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피차헤스는 5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수비진 강화를 위해 코나테를 다시 한 번 최우선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며 '리버풀 소속 코나테는 계약이 오는 6월 만료되며, 계약상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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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코나테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협상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적은 비용으로 좋은 선수들을 꾸준히 영입해 온 방식이기도 하다. 지난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이적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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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레알이 영입 의사를 보였다고 해서 이적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레알 수뇌부는 코나테가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을 상당 부분 삭감하는 데 동의할 경우에만 협상을 진전시키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라고 한다. 이 조건을 코나테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적은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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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코나테와의 재계약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코나테는 여전히 팀 수비 전술의 핵심 자원이다. 계약 만료까지 6개월이 남지 않은 상황은 분명한 불안 요소다.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던 버질 반다이크도 어느덧 34세다. 코나테가 떠난다면 리버풀 수비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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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월드클래스 수비수가 필요하다. 코나테는 공중 장악력과 스피드를 동시에 갖고 있는 선수다. 직선적이고 적극적인 수비 스타일이 레알에 어울린다.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면 레알 입장에서는 횡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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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코나테가 자유계약으로 합류할 경우, 구단은 이적료로 절약한 재원을 다른 포지션 보강에 투자할 수 있다'며 '코나테 역시 레알에서 최고의 무대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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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은 향후 10년간 레알 수비진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된다. 구단은 다른 수비수 후보들도 검토 중이지만, 코나테의 존재감은 경쟁자들보다 한 단계 위에 있다고 한다. 코나테가 돈을 선택할 지 아니면 명성을 선택할 지 그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