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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진(하준)과 우현주(박지현)의 장례식 이후, 우현진은 우주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우현진은 텅 빈 집안을 돌아보며 슬픔을 느끼기도 잠시, 만만치 않은 독박 육아에 쉴 틈이 없었다. 그런 와중에 'BS푸드' 계약직에 서류 합격을 하고, 육아와 동시에 면접 준비까지 강행했다. 그러나 연이어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은 우현진을 당황하게 했다. 면접 당일 우주를 돌봐주기로 한 절친 백세연(최규리)이 갑작스레 출장을 떠나게 된 것. 급히 주변에 도움을 구해보지만 별다른 방법을 찾지 못한 우현진은 결국 사돈 선태형에게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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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로운 보금자리의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던 선태형에게 문제가 발생했다. 선태형의 확고한 뜻대로 공사를 진행하다 수도 배관이 터졌고, 우주를 돌보느라 받지 못한 연락에 골든 타임까지 놓쳐 공사 지연 사태가 벌어진 상황. 이미 살고 있던 오피스텔은 다음 입주자가 결정됐고, 가구 보관 서비스들도 줄줄이 대기상태다. 벼랑 끝에 놓인 선태형의 선택은 다름 아닌 '우주네'였다. 우현진은 이삿짐을 잔뜩 밀어 넣으며 막무가내로 집까지 들어온 선태형에 황당했다.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실질적 세입자 우주에게 허락 받았다며 뻔뻔하게 나서는 선태형의 태도에 우현진은 말문이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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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연속 매출 실적 1등을 기록한 능력자인 'BS푸드' 기획 3팀 팀장 박윤성(박서함)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기획 3팀 팀원 충원을 위해 들여다본 이력서에서 우현진을 발견하고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는 박윤성의 모습은 과거 남다른 인연을 가진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