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결혼 25년 차 배우 윤유선과 판사 출신 남편 이성호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생애 첫 부부 동반 토크쇼에 나선다.
6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윤유선 X 이성호 최초 부부 동반 토크쇼!"라는 제목의 30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윤유선과 이성호는 방송 사상 처음으로 함께 토크쇼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MC 송은이는 이성호에 대해 "27년간 판사로 재직하셨다"고 소개하며, 2018년 '어금니 아빠' 사건 당시 1심에서 사형을 선고한 인물이라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성호는 화제를 모았던 윤유선과의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판사로서 여배우와 결혼한 최초 사례"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 만남에 대해서는 "아내에게 '내가 딱이다. 네가 찾는 게 바로 나야'라고 말했다"며 "98일 동안 매일 만났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일주일 만에 프러포즈를 하고, 100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성호는 "(제 성격) 예리하게 지적하면서 상대가 도망가지 못하게 하는 성향"이라며 "하지만 아내는 말을 안 듣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유선은 "남편이 '잘못했다고 말 좀 해달라'고 애원한다"고 폭로했고, 이성호는 아내는 절대 잘못했다고 안 한다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20년 동안 진짜 가슴에 맺힌 걸 하려면 말도 할 수 없다"라고 토로하자, 윤유선은 "집에 가서 해라. 그걸 왜 여기서 하려고 하냐"고 단호하게 받아쳐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한편 윤유선·이성호 부부의 생애 첫 동반 토크쇼 출연은 오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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