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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동생에 대해 "늦은 나이에 도전한 스트리머로서의 모습을 그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했고 저의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동시에 음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제 랩과 음악의 첫 번째 리스너이자 첫번째 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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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구인은 형제상을 겪었음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방송은 이전과 변함없이, 아니 더 치열하게 이어갈 생각이다. 그 동안 미뤄왔던 유튜브 채널도 복귀와 함께 오픈하겠다"며 "사실 음악적으로는 한동안 멈춰있었던게 사실이고, 한 것도 없이 지쳐있었다. 하지만 엉켜있던 실타래 풀듯 조심조심 풀어보려한다.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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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은 "우리 상혁이는 저에게 모든 것이었다. 그 모든 것이 제 곁을 떠나갔고, 전 비워진 내 안을 새로 채워나가며, 다시 인생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려한다. 꼭 보여드리겠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그리고 하늘에 이제 막 도착했을 동생에게"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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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구인의 동생이 안치된 납골당 모습도 담겼다. 유골함에 따르면, 동생은 1995년생으로 올해 만 30세다.
고인의 빈소는 영등포병원장례식장 40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11시 30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에서 거행됐다.
한편 지구인은 2010년 리듬파워 멤버로 데뷔했으며,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받았다.
다음은 지구인 SNS글 전문
제 동생은 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도전한 스트리머로서의 모습을 그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했고 저의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동시에 음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습니다. 제 랩과 음악의 첫 번째 리스너이자 첫번째 팬은 항상 동생이었으니까요.
동생은 저보다 일찍 천국으로 향했고 그 덕택에 제가 하는 모든일을 도와주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제가 하는 모든 바에 최선을 다하고 그 녀석 사랑에 버금가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방송은 이전과 변함없이, 아니 더 치열하게 이어갈 생각입니다. 그 동안 미뤄왔던 유투브 채널도 복귀와 함께 오픈하겠습니다.
사실 음악적으로는 한동안 멈춰있었던게 사실이고, 한 것도 없이 지쳐있었습니다. 하지만 엉켜있던 실타래 풀듯 조심조심 풀어보려합니다.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그리고 제 인생에서 술을 없애려구요. 굳이 굳이 이 이야기를 하는 건 그냥 떠벌리고, 꼭 지키고 싶어서네요.
제 동생의 이성을 앗아간 술, 다시는 제 인생에 없습니다.
우리 상혁이는 저에게 모든 것이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제 곁을 떠나갔고, 전 비워진 내 안을 새로 채워나가며, 다시 인생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려합니다.
꼭 보여드릴께요.
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그리고 하늘에 이제 막 도착했을 동생에게.
마지막으로 마음의 병을 앓거나 혹은 느끼고 있는 모든 분들께 당부 드립니다. 표현 하세요. 도움을 청하세요. 잠깐만 고개를 돌려도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 사람들은 다 내 편이예요.
구구절절 말이 길었네요.
말보단 증명. 그게 또 힙합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지켜봐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