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에서도 김연아의 이미지는 호감이다.
일본 매체 주니치는 6일 김연아의 개인 SNS에 올라온 팬들의 반응을 주목했다. 매체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했다. '디올' 샷을 공개하자 팔로워들로부터 '사상 최고의 전설' 등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연아는 살이 비치는 핑크 의상에 목걸이 등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앰배서더를 맡고 있으며, 신성한 분위기의 사진 10장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주니치는 '댓글란에는 '프로 모델인 여왕', '당신은 이걸로 또 홈런을 쳤다', '여왕 만세', '우아함의 정의', '정말 사상 최고', '여왕' 등의 반응이 보였다'고 언급했다.
일본에서 여전히 김연아에 대한 반응을 주목하고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김연아는 커리어 내내 일본 피겨 슈퍼스타 아사다 마오와 경쟁했다. 마오는 김연아가 없었다면 시대를 평정했을 수도 있는 재능이었다. 하지만 아사다보다 뛰어난 김연아가 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옆에 있는 리오넬 메시 느낌이랄까.
일본의 시선에서 보면 매번 아사다보다 잘했던 김연아가 미울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개인 일상 사진에도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이다. 김연아가 일본에서 호감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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