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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은 팀이 전반 44분 엔도 게이타에게 선제실점해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46분 동점골을 갈랐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에서 기회를 엿보던 김태현은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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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은 19세이던 2019년 울산 HD에서 프로데뷔해 대전 하나, 서울 이랜드를 거쳐 2022년 베갈타 센다이 입단으로 일본 무대에 입성했다. 2022~2023년 J2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김태현은 2024년 1부 사간 도스로 이적했다. J1리그에서 골맛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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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적 열세에 놓인 가시마는 후반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차기를 펼쳤다. 오는 여름 일본의 첫 추춘제 시즌을 앞두고 전반기 공백을 메우기 위해 2월 7일부터 5월 24월까지 0.5리그로 치러지는 '100주년 비전 리그'에선 90분 정규시간 동안 비기면 연장전없이 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2, 패하면 승점 1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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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은 "골을 넣었을 땐 기뻤지만, 승점 1만으론 만족할 수 없다. 무승부는 정말 실망스럽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태현은 14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리그 2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가시마는 우라와 레즈, 마치다 젤비아, 도쿄, 도쿄 베르디, 가와사키 프론탈레, 가시와 레이솔, 미토 홀리호크, 요코하마 F.마리노스, 제프 유나이티드 등 10개팀이 동부지구에 속했다.
서부지구에선 산프레체 히로시마, 비셀 고베, 감바 오사카, 교토 상가, 세레소 오사카, 아비스파 후쿠오카, 파지아노 오카야마, 나고야 그램퍼스, 시미즈 S-펄스, V-바렌 나가사키가 싸운다.
각 지구는 더블 라운드 로빈 홈 앤 어웨드 방식으로 팀별로 18경기를 치르고, 각 지역 동순위끼리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펼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J2리그와 J3리그는 동, 서, 남, 북 4개 지역으로 나눠 리그를 펼친다.
100주년 비전 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로는 나상호 김민태(이상 마치다), 오세훈 박승욱(이상 시미즈) 김승규(도쿄) 김진현(세레소) 등이 있다. 시미즈에서 활약하던 수비수 김민태는 지난 5일 마치다로 이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