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안방마님이 이탈하게 됐다.
최재훈은 8일 오전 수비 훈련 중 오른손 부분에 공을 맞았다. 현지 병원 검진 결과 오른 손가락 골절 진단과 함께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화는 주전 포수의 시즌 준비가 늦어지는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최재훈은 지난해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6리 1홈런 35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767의 성적을 남겼다.
베테랑으로서 외국인 선수는 물론 젊은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이면서 한화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 함께 안방을 지키던 이재원이 플레잉코치로 자리를 바꾸면서 젊은 포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까지 주어졌다. 그러나 캠프에서 부상으로 일단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동시에 WBC 대표팀도 고민에 빠지게 됐다.
최재훈은 WBC 대표팀에 박동원(LG)와 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WBC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만큼, 대표팀도 포수 교체가 불가피하게 됐다.
한화 관계자는 "검진 결과는 즉시 WBC 대표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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