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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문제&같은 패턴 반복"…속수무책 6연패→막막한 반등 요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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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용 삼성화재 감독대행. 사진제공=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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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겨내야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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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블루팡스는 8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 읏맨과의 홈경기에서 0대3(21-25, 19-25, 21-25)으로 패배했다. 최하위 삼성화재는 6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5승22패 승점 15점.

삼성화재로서는 OK저축은행 서브에 전반적으로 고전하면서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스타팅으로 나간 도산지의 토스가 전반적으로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노재욱을 투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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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중반까지 팽팽하게 진행됐지만, 상대에 서브 에이스를 허용한 뒤 블로킹까지 당하면서 결국 1세트도 잡지 못한 채 패배했다.

경기를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대행은 짙은 한숨을 내쉬었다. 고 대행은 "시즌 들어와서 세터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 스타팅으로 들어가는 선수가 도산지인데 세트마다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경기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노재욱도 나쁘지 않았는데 워낙 리시브가 안 됐다. 오늘 노재욱의 토스워크는 나쁘지 않았다. 남은 경기도 세터 문제로 고민이 될 텐데 연습해서 이겨내야할 거 같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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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OVO
고질적으로 흔들리는 15~20점 사이의 승부도 고민으로 남았다. 직전 대한항공전에서도 고 대행은 세트 후반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대한 고민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역시 16-15에서 전광인에게 서브 득점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가기 시작했다.

고 대행은 "(3세트) 초반에 잘 풀려가는데 꼭 그점수에서 어이없는범실이 나오더라. 항상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연습할 때도, 경기할 때도 강조하는데 어떻게 풀어갈지 계속되는 숙제인거 같다"고 했다.

리베로 기용 역시 풀어가야할 부분이 있었다. 고 대행은 "이상욱은 군 제대 이후에 조금씩 수비적인 부분이 올라가고 있다. 리시브적인 부분은 감각이 필요한데 조금 시간이 걸릴 거 같다. 계속 연습하고 있다. 점점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조국기가 시즌 후반 돼서 조금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나이가 있다보니 체력적인 부분도 있는 거 같다. 두 선수를 적절하게 섞어야할 거 같다"고 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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