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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LIVE]'단풍국 괴물 대항마' 韓 쇼트트랙 막내 임종언의 '단독' 훈련, 이탈리아의 아침을 가른 스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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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연습링크에서 쇼트트랙 선수들이 훈련을 했다. 트랙을 돌며 몸을 풀고 있는 임종언.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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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밀라노의 아침을 깨우는 스케이트 날, '한국 쇼트트랙 막내' 임종언은 이른 시간부터 훈련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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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은 8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연습 링크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 9시부터 이날 훈련장에는 임종언만이 등장했다. 당초 훈련 스케줄에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훈련이 공지됐으나, 선수들은 이번 대회 돌입 후 일부 훈련에서는 자율적으로 참가하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임종언 또한 직접 훈련에 나오길 선택해 연습 링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재명 대표팀 감독은 "요새 선수들은 시켜도 안 한다"며 임종언이 직접 훈련 참가 의사를 드러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또한 "어려서 회복이 빠른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 기자
이번 대회 한국 쇼트트랙의 최고 기대주 중 한 명이다. 지난해 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동 나이대를 평정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곧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남자부 전체 1위로 생애 첫 태극마크를 쟁취해 올림픽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도 1차 대회 1500m 금메달, 4차 대회 1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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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에 대항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다. 대표팀의 바쁜 일정이 어색한 어린 나이지만, 올림픽 무대에서는 빠른 적응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임종언은 이날 연습 링크에서 혼자 훈련을 진행했다. 코치 2명과 함께 스타트를 비롯해 코너링과 스퍼트 훈련을 30분가량 소화했다. 임종언은 오는 10일 혼성계주 결선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경쟁력을 보인 남자 1000m 예선 또한 같은 날 치러진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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