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좋은 폼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이강인이 리그 경기에서 선발 복귀를 노린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은 9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마르세유와 2025~2026시즌 리그1 21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매체들은 PSG의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이 선발로 복귀할지가 관심사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이 공격진영에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3-3 포메이션에서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 공격수를 맡고 왼쪽을 브래들리 바르콜라, 중앙에 우스만 뎀벨레가 설 것이라 예상했다.
미드필드에는 데지레 두에, 비티냐, 후앙 네베스가 배치된다. 수비는 왼쪽부터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키퍼는 마트베이 사포노프다.
레퀴프는 이강인이 선발 출장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공격진영에 바르콜라, 뎀벨레, 두에가 선발로 나서며 미드필드에는 세니 마율루, 비티냐, 네베스가 배치될 것으로 봤다. 포백은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자이르-에메리가 맡을 것이란 예상이다. 수문장은 마찬가지로 사포노프다.
두 가지 라인업 모두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의외의 인물을 선발 자리로 배치하는 경우가 있기에 쉽사리 예측이 어렵다. 지난 2일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는 마율루와 이브라힘 음바예가 깜짝 선발로 나섰다.
PSG의 팀 내 주전 경쟁 구도는 치열하다. 이강인이 다시 복귀하면서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에서 주전 자리를 뺏거나 지키기 위한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팬스는 '스트라스부르전에서 교체 투입 후 훌륭한 모습을 보인 이강인은 충분히 자신의 입지를 주장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반면 뎀벨레는 경기력에서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이 오랜만에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경기 맹활약이 남은 시즌 이강인이 주전 자리를 굳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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