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민정이 '잠수 이별' 사연에 일침을 가한다.
오는 11일 오전 7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16-1회가 공개된다. 16-1회에는 개그맨 장유환, 김진곤이 게스트로 출연해 현실 연애 사연에 입담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는 대학교 입학 직후 한 학번 선배와 과 CC가 됐다는 사연자의 고민이 소개된다. 유머러스하고 다정한 남자친구는 달달한 멘트까지 자연스럽게 건네곤 했다고.
하지만 늘 유쾌한 사람이었던 남자친구에게도 치명적인 단점, 연락 문제가 있었다. 메시지를 보내도 읽지 않거나, 전화가 닿지 않는 일이 반복됐다는 것. 반면 주변의 한 남자 후배는 꾸준히 안부를 묻고 사연자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남자친구와의 연락이 점점 뜸해지던 어느 날, 사연자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남자친구가 아무런 말도 없이 유학을 떠났다는 것. 며칠을 기다려도 남자친구는 연락이 없었고, 사연자는 결국 잠수 이별을 당했다고 전한다.
그런 가운데 곁을 지켜주던 후배가 "절대 외롭게 하지 않겠다"며 갑작스럽게 고백해왔다. 잠수 이별 직후 찾아온 고백에 사연자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졌다고 털어놓는다.
사연을 들은 장유환은 "잠수 정도는 탈 수 있는데 유학까지 가버리는 건…"이라면서도 실제로 이런 유형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어 "어차피 헤어질 거라면 굳이 싸우고 싶지 않다는 심리"라며 잠수 이별을 선택하는 이유를 분석한다.
김민정은 "이별을 말할 용기가 없는 거냐"며 답답함을 드러내고, "차라리 '싸우기 싫고 마음이 식었다'고 솔직하게 말해주는 게 맞다"고 짚는다.
잠수 이별과 직진 고백이 겹친 복잡한 상황 속에서 사연자의 선택에 쏟아진 참견은 오는 11일 오전 7시 유튜브 채널 'KBS JOY'를 통해 공개되는 '연애의 참견 남과 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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