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그루의 개인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에는 "[최초공개] 여배우라고 다를 거 없더라고요.. 털털함 끝판왕! 그루의 찐 랜선 집들이" 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한그루는 9살 쌍둥이 자녀, 라온이와 다온이(이하 '라다 남매')를 깨우는 것을 시작으로 남매와 함께 집 내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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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플라잉 요가 스튜디오를 방불케 하는 독특한 거실 인테리어. 천장에 전문가용 요가 해먹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거실 천장 전체에 커튼 레일을 설치해 어느 요가 스튜디오 못지 않는 프라이빗 운동공간을 완성한 것! 하지만 '라다남매'의 등장으로 예쁜 거실은 단숨에 서커스장으로 몰락했다. 남매가 해먹에 원숭이처럼 기어 오르며 남다른(?) 운동 DNA를 자랑했기 때문. 대롱대롱 매달린 아이들을 지켜보던 한그루는 "동춘서커스단 같다."며 자폭했다.
다음으로 부엌을 소개하려던 한그루는 "도대체 어떻게 집을 예쁘게 꾸미고 사냐"며 급발진했다. 이어 "하루종일 치워도 이게 최선"이라며 일관성 없는 식기들과 물건이 테트리스처럼 쌓인 서랍장을 공개하며 요리하는 프로그램에 섭외가 와도 응할 수 없던 사연까지 밝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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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궁금해한 여배우의 안방 문도 열렸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반쪽만 남은 패밀리 침대가 덩그러니 놓여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그루는 아이들과 셋이 붙어 자니 수면의 질이 떨어졌었다고, 특히 피부과 시술을 받고 온 날은 아이들이 얼굴을 발로 찰까 봐 항상 불안에 떨면서 잤었다며 솔직 고백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이어서 분리수면으로 필요 없어진 패밀리 침대를 당근에 올렸는데, 사이즈가 너무 커 절반밖에 팔지 못했다는 상황도 설명했다.
한편, 집안 곳곳을 공개한 한그루가 유일하게 출입 금지한 방이 있는데. "이곳은 아무도 들어갈 수 없어요"라며 다급히 제작진의 접근을 막았다고. "비밀이 많은 곳"이라 "언젠가 마음의 준비가 되면 그때 공개하도록 할게요"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그루의 쌍둥이 남매가 함께 생활하는 방까지 공개된 한그루의 랜선 집들이 영상은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에 업로드되는 한그루의 개인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