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애틀과 1년 400만달러 합의

기사입력 2016-02-03 17:32


이대호의 국가대표 경기장면.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1.19.

이대호의 시애틀 행이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기자닷컴'에 따르면 이대호가 3일 시애틀과 1년 계약에 인센티브 포함 총액 400만 달러에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구체적인 옵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대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메디컬 체크를 받을 예정이다. 5일 귀국해 기자회견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애틀 외 휴스턴과 세인트루이스 등 세 팀과 협상을 이어간 이대호는 다양한 조건과 연봉 등을 고려, 시애틀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일단 1년 계약기간 동안 실력을 입증한 뒤, 대형 계약을 노리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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