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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교체 출전해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8회초 2사 1루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오클랜드 우완 리암 헨드릭스의 95마일짜리 빠른 공을 잘 밀어때렸으나, 중견수 브렛 아이브너가 우중간으로 달려가 무릎을 꿇으면서 잡아내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겼다.
2타수 1안타를 친 이대호는 타율 2할6푼6리를 기록했고, 시애틀은 9회초 무사 1,3루 레오니스 마틴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