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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34)이 통산 1000 볼넷을 달성했다.
지난 2001년 한화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태균은 일본에서 뛰었던 2010~2011시즌을 제외하고 14시즌 동안 1000볼넷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3번째 대기록이다.
김태균보다 빨리 1000볼넷 고지를 밟은 선수는 단 두 명. 양준혁(1278볼넷)과 장성호(1101볼넷)다. 현재 페이스라면 두 사람의 기록을 넘어 역대 최다 볼넷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