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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플로리다-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일정 확정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1-03 09:34



SK 와이번스의 스프링캠프 일정이 확정됐다.

SK는 내달 1일(이하 한국시각)부터 3월10일까지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1차로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캠프를 차리고, 2차는 일본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긴다.

SK는 2월1일부터 22일까지 플로리다에서 기초 체력 및 전술 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22일 귀국, 23일까지 쉬고 24일 곧바로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오른다.

오키나와에서는 실전 위주 훈련이 펼쳐진다. 총 8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시합도 잡혀있다. 이 경기 포함 일본팀과 2경기, 국내팀과 6경기를 치른다. 국내팀으로는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2경기를 하고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와도 각각 1차례씩 경기를 한다.

SK는 3월10일 귀국길에 올라 13일 개막하는 시범경기에 대비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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