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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니퍼트의 kt 위즈 입단이 확정됐다. 메디컬 테스트를 이상 없이 통과했다.
하지만 하락세가 최근 두드려졌다. 올해 한국나이로 38세. 특히, 지난해 정규시즌 중반부터 포스트시즌까지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두산과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그런 가운데 라이언 피어밴드 외 나머지 1명의 외국인 투수 계약이 어려웠던 kt가 손길을 내밀었다. 니퍼트도 지난해 연봉 210만달러에서 절반 이상이 깎인 100만달러의 조건이지만,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해 kt행을 선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