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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린스컴이 쇼케이스를 무사히 마쳤다.
린스컴은 지난 2008년 18승(5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2014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2008~2009년에는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기량은 급격히 하락했다. 2016년 다시 빅리그에 복귀했으나, 9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6패, 평균자책점 9.16에 그쳤다.
린스컴이 다시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일단 쇼케이스에서의 출발은 좋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