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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달렸다.
선발 이용찬은 선발 6이닝 2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두산이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이용찬은 2012년 9월11일 사직 롯데전 이후 2025일 만에 선발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양의지가 3안타, 오재일이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이)용찬이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는데, 자신 있는 투구로 잘 해줬다. 올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 (양)의지가 젊은 투수들을 잘 리드하며, 중심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