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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시즌 첫 스윕 성공, 의미 있었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6-17 20:10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SK 이원준과 롯데 노경은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조원우 감독과 김원형 코치.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8.06.17/

"시즌 첫 스윕 성공, 의미가 있었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시즌 첫 3연전 스윕을 달성한 선수단을 칭찬했다.

롯데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7방을 몰아친 타선의 활약과 선발 노경은의 호투 속에 13대7로 승리했다. 롯데는 SK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감격의 시즌 첫 스윕을 달성했다. 앤디 번즈-이대호-전준우가 멀티홈런을 각각 쳐냈다. 번즈는 3연타석 홈런, 4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노경은은 3승을 따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시즌 첫 스윕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3연전 타자들이 골고루 활약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준비를 잘해서 다음주에도 좋은 승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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