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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위즈의 경기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넥센 김규민이 2회초 2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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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김규민이 38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값진 동점 솔로포였다.
김규민은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어 1-2로 끌려가던 6회초 2사후 타석에 들어서 NC 선발 베렛을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3B1에서 5구째 패스트볼(시속 144㎞)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 이는 지난 6월14일 한화전 이후 38만에 터진 김규민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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