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12일 펼쳐지는 2018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플러스 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야구팬 48.74%는 NC와 KIA(3경기)전에서 홈팀 NC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11일 밝혔다.
KIA 역시 한동안 하위권에 주저 앉으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양팀에게 단 하나 다른 점이 있다. KIA는 아직 가을 야구 입성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만, NC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KIA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강력한 동기부여와 함께 리그 순위의 우위를 갖고 있지만 양팀의 상대전적을 들여다보면 의외성이 있다. NC가 6승5패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더불어 NC는 창원에서 펼쳐진 6경기에서도 4승2패를 기록해 안방에서 KIA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KIA에 충분한 동기부여가 있지만, NC가 안방의 이점과 함께 최근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면 토토팬들의 바람대로 NC에게 승산이 높아질 수도 있는 경기다.
이어 삼성과 한화(1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42.39%)과 한화 승리 예상(41.08%)이 근소한 차이를 보여 치열한 접전 승부가 예상됐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6.51%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 2~3점, 한화 4~5점이 6.12%로 1순위를 차지했다.
롯데와 두산(2경기)전에서는 롯데 승리 예상(49.98%), 두산 승리 예상(34.23%),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75%)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 6~7점, 두산 4~5점이 6.56%로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플러스 8회차 게임은 12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